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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다에서 알아보는 웨이터 알바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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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500만 원을 벌 수 있는 자리, 일 쉽고 350~400 나오는 자리나. 이런 자리들은 초보에게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달 300만원보고 일을 시작해야 맞다. 왜냐하면 저런 꿀 자리들은 구인 글이 안 올라오기 때문에 주로 아는 동생이나 자리를 사고파는 등의 방법으로 웨이터들을 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에도 좋은 자리를 얻기 위해서 채용란을 뒤진다면 직접 하루에 3 군대씩 발품을 팔면서 좋은 가게를 구해야 한다.

 

일반적인 웨이터가 가게를 고르는데 가장 고려하는 게 뭘까? 1. 페이. 즉 돈벌이를 가장 중점적으로 두며 몸에 문제 있는 놈이 아니고서야 300만 원 버는 가게보다는 좀 바빠도 400만 원 벌이가 되는 가게를 찾는 게 일반적이다. 페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여기서 소형 하고 대형의 차이가 나타난다. 소형업소 같은 경우엔 웨이터를 잡아두기 위해서 여러 가지를 만들어져 있다. (1) 기본급. 일반적으로 기본급이 쌘 곳은 손님들 팁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케바케이며 한 일주일 정도 일해보면 답이 나온다.

 

(2) RT. 룸티라고 하는데 방에 들어가서 팁을 받는 것과 안 받는 것에 상관없이 손님이 방에 입실해서 아가씨를 맞추고 진행됐을 경우엔 무조건 웨이터들에게 떨어지는 돈으로 생각하면 된다. 한방당 1만 원 2만 원 등등 가게마다 다 다르고 없는 가게들도 많다. 룸티는 있으면 좋은 게 방당 1만원 룸티라고 치면 하루에 10방 받으면 10만 원이다. 10방 중에 팁을 10만 원 못 받을까? 최소 5장만 받아도 일 15페이가 완성되며 주 6근무 거의 달에 400에 가까운 돈을 벌어 갈 수 있다.​

 

(3) 찡대는 소형업소 같은 경우엔 애프터를 나갈 때 애프터를 나갈 때 비용까지 가게에서 결제가 이루어져 모텔비 포함한 가격으로. 이때 가까운 모텔 한군대를 뚫어 놓고 손님을 보내는 조건으로 웨이터가 챙기는 수입이다. 명당 1만 원 2만 원 등등 모텔 하고 협의를 통해서 결정된다. 이는 모텔도 손해가 아닌 게 숙박 기준으로 요금을 받는데 애프터 손님들 대부분은 대실로 끝나기 때문에 늦은 밤일지라도 치워 놓고 손님을 더 받을 수 있다.​ 즉 3인 기준으로 놀러 왔을 때 3명 다 애프터 손님이라면 한방에서 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만 해줘도 웨이터는 3만 원을 벌어갈 수 있다.

 

(4) 꽁비. 이건 소형에서는 좀 찾기 힘들며 중대형 업소 가야 있지만 가끔 본 적 있다. 소형에서도 꽁비는 즉 웨이터가 팁을 못받았을 때 주는 돈이다. 방당 1만 원 2만 원 등등이지 생각하기 론 RT(룸티)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절대적으로 다르다. 룸티 같은 경우엔 손님이 입실하면 팁에 관계없이 받는 돈이지만. 꽁비는 팁을 받게 되면 받을 수 없는 돈이다. 특히 오래된 가게 같은 경우엔 손님들이 꽁비를 이용해 꽁비1만원만 팁을 주고 지갑을 닫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좋진 않다.

 

(5) 고정 아가씨. 초보 웨이터라면 이점을 좀 중점적으로 봤으면 좋겠다. 고정 아가씨가 있는 가게들은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지만 장점이 엄청나다. 고정아가씨가 있을 때의 장점은 아무래도 어시를 쳐준다는 점이다. 조금 잘해주고 조금 친해지면 방에 들어갔을 때 "오빠 웨이터 차비 좀 챙겨줘"등 황금 같은 멘트들을 쳐주기 때문에 아가씨한테 잘 보이려는 손님들은 지갑을 꺼내기 마련이다. 이게 하루에 3만 원씩만 되도 월 100만 원정도 되니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반대로 보도 아가씨들은 웨이터 하고 친해질 이유도 없고 본인들이 팁을 받을려고 한다.

 

단점이라면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잔 심부름이나. 뭐 이것저것 시간을 소비해야 되는 점과 귀찮다면 귀찮지만 시급 5천 원짜리 토킹 알바한다고 생각하고 참으면 된다. 또 하나의 단점은 고정의 숫자가 좀 많으면 보도를 부를 수 없다는 점이야. 일단 고정 아가씨들로 방을 채워야 고정들도 다른 박스로 안 옮기고 가게에 붙어 있는다. 손님이 맘에 안 들어해도 웨이터가 잘 말해서 앉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