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은 자정 이후부터 표가 늘어나기 시작하며, 의정부 등지에서 가져온 사전투표함이 개봉되면서 김동연의 표가 쏟아졌다고 한다.
아래 첫번째 사진은 새벽 3시경 우파 사이트 (MLBPARK)에서는 서로 자도 되겠다며 글을 올린 모습이다. (좌파 사이트인 클리앙에서 캡쳐해서 공유한 모습)
그러나 2번째 사진에 보면 새벽 5시 40분경 김동연이 처음 역전하였고, 개표율은 무려 96.5%나 진행된 상황이었다. 혹자의 말로는 새벽 늦게 어떤 사전투표함이 개봉되면서 김동연 표가 쏟아졌다고 한다. 조선일보 기사에서 비슷한 내용을 볼 수 있다.
(https://bit.ly/3PZft1k 김은혜 勝’ 굳히던 새벽, 이 곳 사전투표함 열리자 역전극 시작됐다)
위 조선일보 기사에서, 국힘당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된 곳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김은혜 후보가 밀렸다는 점은 석연치 않은 점이다.

◇與, 고양·군포선 市長 배출하고도 김동연에 밀려
고양, 군포 등 국민의힘 후보가 기초단체장 선거를 승리한 지역에서 김은혜 후보가 열세를 보인 것도 김은혜 후보에게는 아쉬운 점이었다.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가 52.14%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44.9%)를 제치고 당선된 고양에서 김은혜 후보는 47.7%를 득표해 49.1%를 기록한 김 당선인에게 밀렸다.
군포에서도 김은혜 후보는 김 당선인에게 5.3%포인트 차이로 졌다. 진보 성향이 강한 것으로 꼽히는 이 지역은 시장선거에서는 하은호 국민의힘 후보가 50.4%를 얻어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후보(49.6%)를 제치고 당선된 곳이다.
강용석 후보의 표
강용석 후보는 매우 적은 1% 미만을 얻어, 김은혜 후보의 표를 분산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부정 표 때문에 김은혜 후보는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