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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2023년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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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 Mar 22, 2025

"파이트 치킨" 조계현이 마운드에서 독특한 변화구인 싱커볼을 던지고, "헐크" 이만수가 타석에서 강력한 스윙을 합니다

이른바 '라떼 스토리'가 아닌 1980년대와 1990년대의 프로야구. 오는 26일 개막하는 스포츠 야구 대회에서 펼쳐지는 장면입니다. 프로야구 전설들이 대거 참가하는 고등학교 동문 야구 대회가 열립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3 노브랜드컵 고교동문야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시-도별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3개월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여 개 학교가 참가합니다.

시-도별 예선은 오는 26일 포항고와 동지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각 지역 야구장에서 총 26경기가 개최됩니다. 이후 각 시-도별 예선 1위팀과 대회 홍보 최우수팀이 본선에 진출해 충남 북일고 야구장에서 24강 토너먼트를 치릅니다. 결승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만수, 한대화, 장원진, 최상덕, 박지철, 정근우, 채태인, 신용운, 조계현, 양준혁, 송진우, 장종훈, 마해영 등 다수의 프로야구 전설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3천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1천5백만 원, 공동 3위팀에게는 각각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상금은 모교 야구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설과 동료 선수들이 같은 교복을 입는 큰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 야구를 호령했던 많은 전설들이 참가하는 만큼 모교에 향수와 자부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이마트가 후원합니다. 결승전은 Sportv를 통해 중계됩니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군산상일고등학교(구 군산상일고등학교)가 북일고등학교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바카라 게임